주말 아침에 일직 잠에 깼다. 산책을 하다가 카메라를 들고 다시 나왔다. 담을 넘어 서면 다른 세상이었다. 숙소 근처는 호텔 주변으로 깨끗히 정리 되었다. 담 밖에는 거대한 수도관이 지나가고 있었다. 강은 지저분하고 역겨운 냄새도 많이 난다. 인구가 많아서 인지 뭄바이 어느곳을 가더라도 깨끗한 강을 볼 수 없다. 쓰레기로 가득차있다. 집들은 다닥다닥 붙어 있다. 거리에는 릭샤가 먼지와 소리를 날리며 지나간다. 익숙한 공간이다. 수도관을 위를 지나 상가에 가면 2층 식당이 있었다. 맥주와 같이 양파링, 롤리팝, 치킨, 싱가포르 누들 등을 자주 먹었다. 주인 아저씨와도 친해졌다. 가끔 이곳 식당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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