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출장 중 휴대폰으로 주위 풍경을 담았다. 목적지로 이동 중 우연히 마주친 풍경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학창시절 수행여행 갔을때 숙소였던 속초 설악동 숙박시설들이 대부분 문을 닫았다. 일부 건물은 흉물스럽게 변해 있었다. 설악동의 옛 영광을 살리 겠다고 하시는 숙소 주인장을 만났다. 은퇴 후 제 2인생을 준비하고 계셨다. 이른 아침 설악동 숙소에서 설악산 국립공원 사무실 까지 산책을 하였다. 계곡 물흐르는 소리가 리듬을 타고 고요한 아침산의 정적을 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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