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길어 지고 있다. 이전 7시면 캄캄한 밤이었는데 아직 빛치 남아 있다. 겨울이 지나가고 있다. 도시에 밤이 찾아온다. 머리를 싸늘하게 하는 차가운 바람이 춥기 보다는 시원하게 느껴진다.  잠시 멈춤었던 자전거에 다시 올라 집으로 향하는 길을 재촉한다. 가족들이 반갑게 맞이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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