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히스/댄히스의 "스틱"과 김태원의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는 말 잘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신 분이 추천한 책이다. 발성법과 복식 호흡을 가르쳐 주었는데 다 잊어버렸고 추천한 책의 발췌만 남았다.

"프리젠테이션 젠" 책에 "스틱" 에서 언급한 내용이 나와 반가와 다시 읽었다.     

 

작가는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주의할 것이 '지식의 저주'라고 한다. 상대방도 나와 같이 알고 있을 것이라는 착각속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당연히 메시지 전달에 실패한다. 우리가 무언가를 알고 나면 알지 못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상상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아는 정보가 저주를 내린 다는 것이다. 이러한 저주가 우리의 지식을 타인에게 전달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한다. 자가는 이러한 메시지를 변형시켜 '지식의 저주'로 부터 벗어나는 6가지 방법을 안내 한다. 

 

SUCCESs - Simplicity 단순성, Unexpectedness 의외성, Concreteness 구체성, Credibility 신뢰성, Emotion 감성, Story 스토리이다. 

 

원칙1 단순성  Simplicity 강한 것은 단순하다.  
단순해져라 !  '단순'의 정확한 개념은 메시지의 '핵심'을 찾으라는 의미다. 핵심을 찾으라 는 말은 곧 메시지를 한 꺼플 한 꺼플 벗겨내어 그 한 가운데 숨어 잇는 본질을 발견하라는 뜻이다. "완벽함이란 더 이상 보탤 것이 남아 있지 않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을 때 완성된다" 고 한다. 단순한 메시지란 단순한 요약이 아니라 핵심과 간결함의 결함이다. "주추가치 극대화"의 메시지보다  "가장 저렴한 항공사"가 의미가 있다. 행동을 결정할때 저렴함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것이다.  정확하지만 쓸모없는 메시지 보다 행동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메시지가 의미가 있는 것이다. 
 
원칙 2  의외성,  듣는 이의 추측 기제를 망가뜨려라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바로 '패턴을 파괴하는 것'이다. 인간이란 일관된 패턴에 기가 막힐 정도로 재빨리 적응하는 생물이다. 지속적이고 단조로운 자극은 아무런 관심도 끌어내지 못한다. 우리의 두뇌는 변화에 민감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의외성의 스티커 메시지를 만드는 과정이다. 첮째. 당신이 소통해야 할 중심 메시지를 파악한다. 즉 핵심을 찾아라. 둘째.  메시지의 반직관적 요소를 찾아 낸다. 예를 들어, 당신의 핵심 메시지는 어떠한 의외성을 함축하고 있는가? 어째서 그런 점이 지금껏 드러나지 않은가. 셋째. 청중의 추측 기제를 충격적이고 반직관적인 방식으로 깨뜨림으로써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런 다음 그들이 새로운 추축 기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라. 상식은 스티거 메시지와 앙숙이다. 평범하고 상식적인 메시지를 들으면 사람들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게 마련이다.
 
"교장 및 교직원이 다음주  목요일 외부 세미나 참석할 것이다. 이세미나에는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 시카고 대학 학장 로버트 메이너드 허치슨... 강연자로 참석할 것이다. ..이 이야기의 리드는 ?  세미나에 관련된 행사의 요약으로 생각하기 싶다.  그러나 답은  "다음 주 목요일 휴교다"  단순히 사실들을 재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요점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다.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왜 중요한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기존의 도식을 무너뜨리며 중요 메시지를 전달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기억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원칙 3 구체성, 지식의 저주를 깨뜨리는 법 
삶은 구체적이다. 이책에서 우화를 이야기 한다. 우화의 구체성으로 인해 기억에 남는 것이다. 우화가 묘사하는 수많은 구체적 이미지가 기억하게 만든다. 언어는 종종 추상적이지만 삶은 추상적일 수 없다. 추상적인 전략보다는 실제 행동이, 인간 정신에 대한 복잡하고 추상적인 언어유희보다는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구체성이 요구된다. 구체적인 언어로 전달하는 것은 어렵지도, 그다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도 않다. 원칙 1과 2보다 접근하기 쉽다. 우리가 추상적인 세계로 발을 옮기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된다. 
 
원칙 4 신뢰성 : 내말을 믿게 만들어라. 
당신이 이야기에 권위를 부여 할 수 있다. 진정한 권위는 그 지위가 아니라 출처의 정직성과 신뢰도에서 온다. 그래서 때로는 반권위가 권위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그지방 특유의 친근한 세부적 사실때문에 확실한 신빙성과 극적 효과를 얻게된다. 세부적인 사항들은 주장을 더욱 구체적이고 실감나게 묘사함으로써 더 현실적이고 더 믿음직스럽게 보이도록 만든다. 주장의 신뢰도와 신빙성의 증폭이 필요하다.  인간미와 호소력이 넘치는 것은 물론 우리의 핵심 메시지를 상징화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보다 의미 심장한 세부 사항이 필요하다.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통계의 본질이 아니다. 통계를 유용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맥락과 척도다. 고객들에게 직접 확인해볼 것을 요청하는 이런 태도를 '검증 가능한 신용(testable credentials)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직접 검증 할 수 있는 주장은 고객들의 믿음을 증폭시킨다. 이제 고객들은 '구매하기 전에 먼저 시험' 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몇개의 생생한 세부 묘사가 수십 수백개이 통계 수치보다 훨씬 강한 설득력을 발휘할 수 이다. 반권위가 권위보다 훨씬 강력하게 작용할지도 모른다. 
 
원칙 5 감성 : 감성이 담긴 메시지는 행동하게 만든다.
"나는 대중을 위해서라면 행동하지 않겠지만 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발 벗고 나설 것이다."  마더 테레사의 말이다. 통계 기반에 대중이 어렵다는 말보다는 어느 한 불쌍한 사람을 묘사하는 것이 효과적인 메시지라는 것이다. 통계는 사람들을 보다 분석적이고 이성적인 상태로 유도하지만 한사람에 대한 감정적 동조는 마음을 움직여 행동하게 한다고 한다.
 
 광고계에서 가장오래된 격언은 '혜택중의 혜택'을 소리 높여 외치라는 것이다. 달리 말해 사람들은 전기 드릴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아이들이 그림을 걸 수 있도록 벽에 뚫린 구멍을 사는 것이다. WIIFY 즉 '당신에게 좋은 것(what's in it for you) 이야말로 모든 이야기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추상적인 이득(굿이어 타이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안심할 수 있다)를 피하고 개인적인 이득(굿이어 타이어를 사용하면 당신은 안심할 수 있다)을 강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메시지가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언가와 결합되어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우리는 그들의 이익에 호소하되, 그들의 정체성에도 호소해야 한다. 그들의 현재뿐아니라 그들이 되고 싶은 미래의 이상향에도 호소해야 한다.
 
원칙 6 스토리  : 머릿속에 생생히 그려지도록  말하라
스토리의 힘은 이중적이다. 그것은 시뮬레이션(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영감(행동에 대한 동기)을 준다.과거 사건을 시뮬레이션 하는 행위는 미래의 결과를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큰도움 되었다. 스토리가 강력한 까닭은 추상적인 개념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맥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지식을 보다 일상적이고 근원적인 존재, 삶에 가까운 형태로 보여주는 것이다. 스토리의 청취자가 된다는 것은 그리 수동적인 역할이 아니다. 우리는 그안에 행동할 준비를 갖추기 때문이다. 스토리는 '지식의 저주'를 물리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해결책이다. 사실 스토리에는  SUCCESs 법칙의 거의 모든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스토리는 거의 늘 구체적이며, 대부분 감정을 고취시키고, 의외의 요소를 지니고 있다.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때 가장 어려운 과제는 단순한 핵심 메시지를 만들어 전달하는 것이다. 훌륭한 스토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스토리는 당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반영해야 한다.  우리는 그저 매일매일의 삶이 만들어 내는 훌륭한 스토리를 포착할 준비만 갖춰두면 되는 것이다.
 
 

 

 

스틱이 SUCCESs 이면  "가장등고 싶은 한민디 yes !" 는  Whisper이다. (Wake-up) 도마뱀의 뇌를 깨우기 위해  자극을 주어야 한다. 본론에 들어가기전 상대의 주목을 잡아 끌어야 한다. (hot) 황성화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hot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다 (interest) 왜 계속 나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지를 알려준다. 이익을 제시해야 한다. (story) 알맹이를 좋아하는 이야기로 포장한다. (persona) 자아와 결합 상대의 정체성, 일관성에 대한 배려로 마무리 한다   

 

감정은 의사결정의 방해요소가 아니라 필수 요소이다, 감정의 중추를 적절히 자극하면 마법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구뇌를 각성시키려면 차이를 보여주면된다. 말을 멈추거나 목소리를 변화시키는 것은 기초적인 비법이다. 주목도가 높은 시작과 끝부분에서 승부를 보아야 한다는 점도 중요하다. 또 메시지의 측면도 있다. 의외의 결론이나 간결한 축약으로 머리에 쏙쏙 저장될 만한 요점을 전달한다. 그리고 질문에는 이야기의 흐름을 바꾸는 힘이 있으니 적절히 활용한다. 뇌는 변화에만 민감하므로 일정한 패턴이 반복되면 주의력 수준을 낮춘다. 따라서 이야기가 오래 이어지면 메시지의 내용보다 소리의 패턴에 주의를 기울인다. 이때 갑자기 소리가 끊기면 밖에 무슨 일이지 하며 도마뱀의 뇌는 비상을 걸어 온 신경을 집중한다.
 
첫째. 리허설이다 스토리 라인 점검,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 이미지 트레이닝, 가족,친구, 동료들 앞애세 연습한다.  
둘째.  이미지 상상을 통해 감정을 채우는 것이다. 나의 마음과 감정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비 언어적 신호를 해석하는 기관이 도마뱀의 뇌다. 따라서 말과 매너 이전에 나의 마음이 확고해야 한다. 소통의 과정을 통해 결국 나의 마음과 감정이 전해지기 때문이다,직관이야 말로 뇌의 전공이다. 
 
3F  You Feel-They Felt- They found 페르소나 스스로 세상에 내보이고 싶어 하는 모습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처음에는가볍고 사소하더라도 긍정적인 대답이 나올 질문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점점 난이도가 높은 질문에 예스를 하도록 만들자. 
 
논리가 전부는 아니다. 아무리 엄격하고 바른 논리를 전개해도 상대방의 도마뱀이 단단히 마음을 단단히 마음을 당아걸고 안 듣는다면 논리는 소용이 없다. 소통은 총체적이다. 그리고 효과를 중시한다. 이런 관점에서 논리는 하나의 요소일 뿐이다. 산파술로 논증의 달인 경지에 오른 소크라테스조차 그의 심판에서 280대 220으로 유죄 확정을 받았다. 논리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정치와 쾌씸죄를 극복하지 못한 논리의 한계였는지도 모른다.
 
 

 

 

 

간단하고 쉽게 글 잘 쓰는 전략 글쓰기 훈련소는  임정섭 작가의 책이다. 작가는 글쓰기 훈련소 카페(cafe.naver.com/pointwriting)를 운영하고 있다. 여의도에서 직접 글쓰기도 지도한다. 이책은 보고서 글쓰기를 고민하다 발견한 책이다. 몇년전에 이책을 읽고 글쓰기 훈련소에서 글쓰기 교육도 받았다. 6주동안 토요일 오후를  투자했다. 여전히 글쓰기는 나를 고민하게 만든다.  책과 교육에서 강조하는 것은 POINT Writing 이다. 패턴화되고 매뉴얼화된 글쓰기라고 할 수 있다.겨우 두세줄 쓰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나에게 필요한 글쓰기이다. 쓰면서 고민하고 여러 시도를 해야 되는데 잘 되지 않는다. 나만의 시선이나 관점을 가지고 의미를  만들어야 하는데 어렵다. 내공이 쌓일때까지 써야 한다. 양적 변화로 질적 변화를 만들어 내야 한다. 단순 반복은 변화를 가져오기 어렵다. 질문하고 생각하고 써야 한다.  책에 있는정보를 전달하고 있지만, 요약하고 핵심을 찾는다는 연습으로 의미를 부여한다.  

    

Point : 포인트를 파악하라, 포인트는 글을 쓰려는 대상에서 발견한 특이점이다. 주제를 가리키는 표지판 혹은 주제와 연결되는 버튼(때론 주제를 잡는 모티브)이며 뉴스, 관점 혹은 초점이다.

 

Outline: 아웃라인 즉 전체적인 글의 구조를 잡는 일이다. 문제제기를 어떤 방식으로 하고, 근거는 뭘 제시할 것인가, 결론은 어떻게 지을 것인가는 설계하는 일이다. 

 

Information : 배경정보를 넣어라, 배경을 알아야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다. 책의 경우 배경은 책을 둘러싼 정보를 말한다. 먼저 출판사와 저자 이름, 출간 연도와 같은 기본정보이다. 아울러, 표지, 제목, 저자소개, 서문과 같은 부가 정보도 포함된다. 

 

News : 뉴스를 넣어라, 뉴스는 포인트를 뒷받침할 내용이다. 책 속에 다양한 뉴스가 있다. 인상적인 장면, 놓치고 싶지 않은 문장, 명대사 같은 것이다.  뉴스는 남에게 전하면 귀가 솔깃할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Thought : 생각, 느낌, 의견을 넣어라. 글쓰기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글쓰기 역시 궁극적으로 상상력,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일은 어렵다는데 문제가 있다. 자유자재로 생각을 활자로 변환할 수 있다면 그는 시인이나 소설가이다.  우리는 그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글쓰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그렇다 해도 생각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을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 자꾸 표현해야 한다. 다만 한가지 생각을 표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단순하게 출발하라는 것이다. 특히 누구에게 설명하듯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정섭 작가의 또다른 책이다. "프로는 한장짜리 기획서도 다르다" 이다.  알리단 중고 서점에서 발견한 책이다. 임정섭 작가를 몰랐다면 지나칠 책이다. 이 책은 기획서를 작성을 안내 한다. 기획서를 스타이론으로 모델화 시켰다. 작가는 모든 글쓰기는 형식이 다를 뿐 하나의 목표를 향한다는 점에서 똑같다고 한다. 그 목표란 바로 글쓴이의 생각을 명쾌하고 전달하고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임승수 작가의 "목적을 달성하는  결정적 한방 글쓰기 클리닉"도  같은 이야기를 한다. 

 

글쓰기를 고민했을때 글쓰기 관련 책을 많이 읽었다. 그때 발체한 책은  탁석산의 "글쓰기에도 매뉴얼이 있다",  "보고서는 권력관계다",  이만교의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최수묵의 "기막힌 이야기 기막힌 글쓰기" 나탈리 골드버그의 "뼈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김민영의 "첫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등이 있다. 이런 나의 글쓰기 독서에 대해 박민영 문화비평가의 충고가 있었다. 그 뒤로는 글쓰기 책은 별도로 읽지 않았다.   

 

"글쓰기 책을 많이 본다고 해서 글을 잘 쓰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책을 볼 필요는 있지만, 한 두 권 보면 충분합니다. 중동지방의 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목이 바짝 마른 개가 있는데, 물은 마시지 않고, 흐르는 개울 물을 따라 헐레벌떡 뛰기만 합니다. 그냥 물을 마시면 되는데, 뛰기만 하니, 더욱 목이 마를 뿐이지요. 제 생각에는 글쓰기 책 보실 시간에 인문(사회과학)서들을 더 많이 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야 오히려 글감도 더 많이 생겨나고, 지적 능력도 더 좋아져 글 쓰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임정섭 작가의 스타이론이다.  별은 다섯개의 꼭지로 이루어 졌다. 각 꼭지점은 글쓰기의 단계를 나탄내다.   

 
1단계  Idea 아이디어 떠올리기
 
 2단계  Think Out 생각 토해내기 
          머릿속에 수많은 데이터들이 맴돌고 있을 것이다. 그것을 머릿속응로부터 눈앞으로 끄집어 내야한다. 떠오르는 대로 마구써라. 결코 정리하려 들지 말라, 맞춤법이 맞는지 틀리는지 따지지 말고 그냥 써라. 생각을 토해낼 때 반드시 글로 적어야 한다는 것이다. 
 
3단계 Arrangement 정리하기
         비즈 라이팅의 다섯 가지 요소, Why - Analysis - Message -How - Effect로 정리한다.  
 
4단계 Research 조사와 분석하기 
        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전하려는 메시지의 근거를 찾아 설득력 있게 완성해야 한다. 전자는 글쓰기 영역이고, 후자는 리서치 영역이다. 글쓰기가 자신 있는 사람은 전자가 수월하고 자료조사에 강한 사람은 후자가 수월하다. 글쓰기는 단시간 내 고치기 어려운 반면, 자료 조사와 분석은 노력에 따른 문제임으로 후자에 좀 더 정성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5단계 Biz Writing  글쓰기 
         자 이제 우리는 많은 재료들을 준비했다. 일부는 머릿속에 있고 일부는 텍스트나 데이터 형태로 저장해두었다.  이제는 쓰는 일만 남았다. 
 
 
 
비즈니스 Writing 5가지 요소 
 
Why : 기획의 이유를 설명하라 
        기획서나 제안서를 쓸 때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왜 라는 질문을 던지는 일이다. 바로 기획의 목적과 이유이기 때문이다. 이 질문이야 말로 모든 비즈니스 문서에서 요구되는 것이다. 
 
Analysis : 현재 상황과 문제점이 무엇인지 말하라 
          기획은 기획 행위를 통해서 목적을 성취하는 일이며,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왜 그일을 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줄 데이터가 필요하다. 분석은 기획이 목효하는 곳, 상품이 위치해야 할 주변의 현황을 입체적으로 알아보는 것이다. 
 
Message : 기획자가 전하려는 내용 컨텐츠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이다. 기획의 내용 즉, 알맹이다. 
 
How : 추진할 전략을 드러내라
        모든 기획은 실행을 통해서 열매를 맺는다.  기획을 추진하는 방법론이다. 모든 기획은 분명한 목표를 지니고 있으며, 반드시 그 목표를 관철시켜야 한다는 점에서 볼때 전략은 결코 단순하게 생각할 수 없다. 
        
Effect(Opinion) ; 기획이 가져올 효과를 보여줘라 
         Effect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상상력을 높이고 상대를 고무시키되 실현가능해야 한다. 무엇보다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겨냥해야 한다. 따라서 숫자로 나타내면 좋다. 
 
 

 

 

임정섭 작가의 기획서 글쓰기를 쓰다보니 오래전에 읽었던 패트릭 G. 라일즈의 "The One Page Proposal"이 생각된다. 강력하고 간결한 한 장의 기획서 부제이다. 이책으로 소통을 방법을 안내한 책소개를 마친다. 

 

[기획서 쓰기 단계]

1단계 : 리서치 자료와 생각을 정리해 분류하기 

         메모해 둔 것과 리서치 자료 모두를 한데 모은다. 손으로 쓴 것들과 복사해둔것, 낙서한 것까지 그런 다음 여덟 개의 파일에 '제목' '부제' '목표', 논리적 근거' 재정,  현재상태, 실행 이라는 제목을 표지에 쓰고 해당 파일에 자료를 넣는다.  각 부분의 정의와 목표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염두에 두고 작업하라, 어떤 것도 제외하지 말라, 이시점에서는 쓸모 없는게 없다.  컴퓨터로 작업한다면 여덟개의 폴더를 만들고 스캔자료, 다운로드 자료, 일반자료, 워드파일 등을 적절한 폴더에 입력시킨다. 

 

2단계 : 축소

        초기 단계이지만 분명히 중요한 사항이 아닌 자료들을 발견하게 된다.  한번에 한부분에만 집중하고 내용물을 충분히 파악한 다음 적당한 선에서 자른다. 

 

3단계 : 우선순위 정하기

          각 파일 안에서 자료들을 가장 중요한것 혹은 가장 관련이 많은 것부터 가장적은 것으로 정리한다. 이런식으로 정리하고 나면 덜 중요한 자료들을 떨쳐 내기가 쉬워진다. 

 

4단계 : 쓰기의 시작

           일련의 순서로 쌓여 있는 자료들을 따로 분리된 독립적 문장으로 구성된 초기 자료로 변화시켜야 한다. 백지 한쪽을 꺼내 파일에 들어 있는 주요 정보 하나하나를 한문단으로 쓴다. 문장들중 적어도 한 문장에 모든 주요 리서치가 나타나 있는가? 문장들이 각 부분에서 논리적 사고 과정을 따르고 있는가 ?  파일마다 리서치에서 파생된 결론과 이해를 정확하게 반영하는가 ?  내용이 충족되었다면 파일별로 이문장들을 문단으로 만들어 보자 .다시 말해 보통의 논리적인 문단처럼, 불연속적인 문장들을 연결된 하나의 문단으로 바꾸어 보자는 것이다.  논리적 근거, 재정, 현재 상태 파일은 그런 과정을 거친다. 

 

5단계 : 휴식

작업을 멈추고 한번더 메모한 것을 뒤돌아 본다. 

- 내각 성취하려는 게 무엇인가 ?

- 말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잘 포착 했는가 ?

- 명확한가 ?

- 빠진것은 없는가 ?

- 논리에 허점은 없는가 ?

- 설득력 없는 주장은 없는가 ?

- 계산이 틀린 곳은 없는가 ?

- 가장 중요한 것으로, 기획서의 원리가 설득적인가 

 

[한장을 구성하는 기획 요소]

 

제목 : 스토리의 헤드라인

 

부제 : 제목을 보강하라 

   - 기획서의 주제를 더욱 명확히 밝히고 읽는 사람의 호기심을 자아낼 수 있는 공간과 풍미를 주는 것

 

목표 : 원하는 바를 진술하라

 

2차목표 : 목적을 상세히 밝힌다.

 

논리적 근거:  누가, 무엇을, 어디서, 왜, 어떻게 

 

재정:숫자로 말하기 

 

현재 상태 :  사업이 위치한 현상태

 

실행 : 아무것도 부탁하는 것이 없다면 그것은 기획서가 아니다. 

 

 




회사 일중 하나가 파워포인터 자료 작성 만들기이다. 때로는 보고용도로 프리젠테이션 용도로 활용한다. 파워포인터 자료 특성상 사람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 자유가 많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워드보다는 자유가 많다.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도서관에 들르면 가끔 파워포인터 책을 본다. 대부분은 파워포인터 사용방법을 안내한 책이다. 최근 도서관에 들러다가 눈에 띄는 책이 있어 읽었다. 파워포인터 블루수(김용석 지음)는 실제 회사에서 고민하는 부분을 반영하였다.


 스티브잡스 프리젠테이션 식의 자료와 보고서 형태의 프리젠이션을 이야기 한다. 크게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획, 슬라이드, 프리젠테이션이다.  기획단게에서는 이야기 구조 만들기, 형식과 초안만들기를 설명한다. 다음장에서는 슬라이드 작성시 필요한 도형마스트, 폰트, 색상 설정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장에서는 이야기 구조 및 연결, 슬라이드 노트, 별첨 자료 작성에 대한 설명이 있다. 


다른 파워 포인터 책에 비하여 디자인 적인 요소가 많이 반영되어 읽기 쉽다.  읽기 쉽게 여백이 많고 글배치가 깔끔하다.  마인트 맵툴 사용, 무료 아이콘 다운받기, 도형그릴때 왼손의 역할과 같이 구체적인 설명이 도움이 된다. 내가 많은 파워포인터 자료를 보며서 하고 싶었던 말들이 많이 언급되었다. 레이아웃, 색상, 도형, 챠트와 표가 내용을 드러내기 위한 방향으로 사용하며 단순화해야 한다. 도형 마스터를 사용하여 자료작성하는 방법은 이책을 통해 적용하게 되었다. 파워포인터로 문서작성을 하는 직장인에게 권장한다.  


블로그(www.demitrio.com)를 통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작가가 작성한 파워포인터 자료도 참조 할 수 있다.   








프리젠테이션 젠(가르 레이놀즈 지음, 정순옥 옮김)은 파워포인터 블루스에 인용이 되있었서 같이 읽게 되었다. 젠은 일본어로 선 사상을 의미한다. 선 사상 책은 아니고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작성에 대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선 사상에서 말하는 미의 철학, 명상, 교감 등에 관한 원칙과 본질을 프리젠이션 및 일상에 대한 적용을 이야기 한다. 


구성은 프리테이션에 대한 현주소, 준비, 디자인, 발표, 미래를 향한 도약으로 되어있다. 프리젠테이션의 핵심은 스토리텔링이며 딱딱한 보고서보다는 다큐멘터리 영화와 닮은 점이 많다고 한다. 이미지와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스토리텔인 것이다. 


준비 단계는 프리젠테이션을 기획단계이다. 이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야기의 핵심은 무엇인가 ?"  "그 핵심이 왜 중요한가 ?" 이다.  대부분 디자이너와 활용 및 간편성 측면에서 기획시에 종이와 펜, 화이트보드를 이용한 아날로그 작업을 추천한다. 브레인 스토밍, 그룹짓기와 핵심요소 찾기, 컴퓨터없이 스토리 보드 작업하기, 여러 슬라이드 보기에서 스토리 보드 작업하기이다. 대부분 공동작업을 할때는 이 절차대로 진행한다. 개인 작업할때는 프로그램 실행부터 먼저 하는것이 습관이다.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방법에서는 칩히스와 댄 히스의 저서 "스틱" 책 내용을 인용하였다. 작년에 읽이다.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책으로 추천 받은 책이었다. 책도 또다른 네트워크인것 같아. 이 책에서도 착달라 붙는 메시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서, 의외성, 구체성, 신뢰성, 감성, 스토리를 강조 했다. 


디자인 단계에서는 단순함을 강조한다. 단순함은 사물을 명확하게 만드는 강력한 힘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단순함에 이르는 방법은 단순하지도 쉽지도 않다고 언급한다. 디자인은 무언가를 덧붙이기 보다는 제거하는 쪽에 가깝다고 한다.   


"청중에게 상세한 내용을 있는 대로 다 보여 줌으로써 여러분이 얼마나 똑똑하고 학식이 깊으며 준비를 잘 했는지 과시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많은 정보가 이야기 전개에 도움이 되지 않고 청중에게 발표내용의 핵심을 이해시키지 못한다면 방해물이 될 뿐이다. 여러분이 보여준 수 많은 단어와 그림의 거대한 건초더미 속에서 의미가 담긴 바늘을 찾아내도록 청중게게 강요하는 것과 마친가지다" 스테픈 M. 코슬린  "Clear to the Point : 8 Psychological Principles for Compelling PowerPoint Presentation"


이미지 정보 사용을 강조하며 이미지를 얻는 방법도 설명하고 있다. 다양한 노하우 공유를 통해 스토리가 있고 이미지 중심의 단순한 파워포인터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중요한 정보에 대한 인식과 기억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그림 우위 효과를 이용하라. 그림과 글자를 함께 사용할 경우 그 두가지가 동일한 정보를 강화하도록 해야 최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버틀러 Universal Principles of Design 


지구본을 배경이 두 손이 악수하는 이미지를 사용하고 싶은 유혹을 받거든 차라리 당장 연필을 내려놓고 휴가를 떠나거나 아로마테라피 받기를 고려해 보라 - 낸시 두아르떼




프리젠테이션 젠 디자인(가르 레이놀즈 지음, 정순옥 옮김)은 심플한 디장인 원리와 기법을 설명한 책이다. 시각적으로 더 훌륭한 프리젠테이션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안내한 책이다. 다자인 소개, 글꼴, 색, 이미지, 데이터 간략하게 만들기, 여백, 목적과 초점, 조화에 대한 원리와 사례중심으로 설명이 되어 있다.  


소개 부분에서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디자이너에게 전수받은 방법을 설명한다. 디자인도 소통에 대한 이야기 이다. 자존심을 잠시 접어두라(5)는 이야기는 디자인의 고객을 이야기한다. 즉  자존심을 접고 고객과 공감하고 그들을 위한  디자인을 하라는 내용이다.    

  1. 제약조건을 받아들이라
  2. 절제하라
  3. 멈춰야 할 때를 알라
  4. 초심자의 마음을 품으라
  5. 자존심을 잠시 접어두라
  6. 디자인의 경험적 측면에 집중하라
  7. 이야기꾼이 되라
  8. 장식보다 소통을 염두에 두라
  9. 도구보다 아이디어에 집착하라
  10. 의도를 분명히 밝히라
  11. 예민한 관점과 호기심으로 일상경험에서 배우라
  12. 더 이상 할 수 없을 때까지 단순화하라
  13. 여백을 활용하라
  14. 익히고 난 디자인 규칙은 깨뜨리라


글꼴에서는 추천 글꼴, 테스트 위치 , 메시지 강조 글표현방법  소개한다. 발표내용과 자신의 개성에 어울리는 글꼴을 이용 하도록 권장한다.  색에서는 색의 조화와 균형을 이야기 한다.  색을 활용한 중요점 강조 내용도 있었다. 이부분에서 도움을 받은 부분은 쿨러를 이용 한 색테마 만들기 였다.  이미지는 너무 흔하고 일반적인 이미지보다는 구체적 이미지 사용을 추천했고  큰효과를 위해 사진을 화면에 가득 채우고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활용하기를 권정하였다.  이미지의 중요성은 다른 전문가 글을 이용하며 강조하한다.  


"글을 읽지 않아도 되게 만드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미지가 의사소통의 중심역할을 차지하게 되었다. 21세기에 들어와서는 의사소통을 위한 기본 소양 가운데 시각언어 능력이 추가 되었다" 윌 아이너스 "Graphic Storytelling and Visual Narrative"


"이미지는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 외에도 일체감과 공감을 불러 일으켜 실천과 의사결정을 촉진하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미지는 완결성을 지녔고 디테일에 강하다 이미지는 단어만으로 느낄 수 없는 강렬한 정보 관련 경험을 제공한다. 그런 이유에서 시각 정보의 공유는 의사결정을 위한 경험 공유 방식 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다. " 알렉시스 제럴드와 밥 골드슈타인 "Going Visual"


데이터 간략하게 만들기에서는  도표나 그래프를 효과적으로 디자인하면서 단순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절제, 생략, 강조를 항상 기억하라고 한다. 


"핵심을 전달하는 데 꼭 필요한 일만하라 도표와 그래프는 보는 이와 대상물 사이의 간격을 줄이기 위해 모든 군더더기를 거둬내고 잘라낸다. 즉, 핵심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은 조심스럽게 제거한다. 정리되지 않아 지저분한 것, 걸러지지 않은 것, 쓸데없이 어려운 말을 구사하는 것 등은 인식을 혼란시키고 이해를 방해한다. 이와는 달리 단순함은 명료하게 만들고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 디 알게 해준다"   리처드 파웰 " Wabi Sabi Simple"


여백은 진정한 차이를 만들고,  강조하고, 눈에 띄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여백으로 인해 글자, 이미지, 선 등이  숨 쉴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다고 한다.  이책도 다른책에 비하여 여백이 많아 읽기가 쉽다. 여백을 위한   "과유불급"  슬라이드 검토는 적용해 볼만 하다.  이슬라이드는 빼도 되는가 ? 이 슬라이드가 꼭 필요하다면 더욱 개선하기 위해 어떤 부분을 제거할 수 있는가 ? 슬라이드 완료 후 계속 질문하였다. 빼도 되는가 ?  어떤 부분 제거 할 수있는가 ? 실제로 적용하면 일부 내용을 빼었다.  본인이 힘들여 작업한 내용은 빼기가 어렵다. 밤새 작업한 내용을 아침에 빼려고 할때 마음속에서는 거부를 한다. 어떻게 작성했는데. 무엇보다도 기획단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한것 뺄 내용을 안 만드는 것이다.  


사람은  대비, 패턴, 의미를 찾아내기 위해 대상을 유심히 살펴 보는 본능이 있다.  발표자는 먼저 핵심 요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쉽게 찾아 낼 수 있도록 적절한 차이를 두어 표시해야 한다.  의미 있는 대비를 통해 전달하는 스토리에 초점과 질서가 부여된다. 

훌륭한 시각자료에는 시선을 끄는 가장 지배적인 요소를 배치해야  사람들은 무엇부터 봐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즉  발표자는 청중이 가장 먼저 주목하기를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순차적으로 어떤 것에 주목하게 되는지에 대해 파악하고 이를 디자인에 반영하여 하는 것이다. 

조화이루기에서는 슬라이드 한장 한장이 통일된 전체의 한부분이라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공동작업을 한 슬라이드 경우 이부분의 부조화가 많이 들어난다.  조합에 불가한 프리젠테이션은 시각적 통일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를 위해   프리젠테이션 전체를 관통하는 의미 있는 단서를 제공하여 일체감을 주어야 한다.  특정 색상, 반복 형태, 여백의 특징적 활용 방식, 독특한 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시각적 단서는 청중의 이해를 돕고 발표자의 메시지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는 기능을 하는것이다.  
적은 수의 요소로 이루어지고 어수선하지 않은 슬라이드가 통일성과 조화를 만들기 쉽다.  슬라이드에 요소들이 너무 많거나 그 특징들이 지나치게 다양하면 슬라이드는 부조화 스러워진다. 

마지막으로 잘된 프리젠테이션 사례를 추천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주변속에서 관찰하고 사례를 수집하고 공개하는 것을 추천한다.  녹음 및 메모를 이야기하였다.  또한 배운것을 전수하하고 공유 하도록 조언하였다.  작가 블로그 주소다 www.presentationzen.com  추천 도서를 확인할 수 있고  작가 프리젠이션 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좋은 아이디와 정보는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의 필요 조건이다.  디자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하지만 멋지고 튀고 세련된 것이 디자인 핵심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명료함과 설득력, 매력과 스토리다. 내용면에서도 탄탄한 구조에 진실하고 솔직하며 청중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 되었다면 분명 매력적인 디자인일 가능성이 높다" 






단순함의 법칙(존 마에다 지음, 윤송이 옮김)은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 디자인(이기섭,김욱 저)에서 소개한 책이다.  MIT 에서 디자인, 기술, 그리고 사업분야를 연구하는 존 마에다의 저서이다. 작가는 블로글 만들어서 단순함에 대한 생각을 기록하고 '법칙'을 찾았다. 이 책은 단순함의 10가지 법칙에 관한 글이다.  


10대 법칙
1. 축소  신중하게 생각하여 축소시키는 것은 단순함을 추구하는데 가장 손 쉬운 방법이다. 
2. 조직  조직해서 많은 것도 적게 보이도록 만들자
3. 시간  시간을 정략하면 단순함이 보인다. 
4. 학습  알면 모든 것이 더 간단해 진다.
5. 차이  단순함과 복잡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6. 문맥  주변에 훝어져 있는  것들도 결코 하찮게 볼 수 없다. 
7. 감성  감성은 풍부할수록 좋다
8. 신뢰  단순함의 이름으로.
9. 실패  단순하게 만들 수 없는 것들도 있다.
10. 하나 단순함은 명백한 것을 제거하고 의미 있는 것만을 더하는 것읻.


3가지 비법

1. 멀리 보내기   단순하게 멀리, 머리 보내면 많은 것이 적어 보인다.

2. 개방 개방해서 복잡함을 단순화하기

3. 힘   덜 쓰고 많이 얻기 


어느정도까지 단순화 할 수 있을까 ?    <->  어느정도 복잡하게 만들어야 할까 ?

기다리는 시간을 얼마나 짧게 줄일 수 있을까 ? <-> 기다리는 시간을 얼마나 참을  만하게 만들 수 있을까 ?

사용자는 시스템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아야 할까 ?  <-> 시스템은 사용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아야 할까 ?


SHE  :  Shrink 압축하고 Hide 숨기고 Embody 구체화 하는 것 

         : 시간을 숨기고 가치를 구체화하기

SLIP  :  Sort 분류하고  Label 이름을 정하고 Prioritize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BRAIN : 학습하기 

    Basics are the beginning  기본에 충실한다.

    Repeat yourself often      충분히 반복한다.

    Avoid creating desperation  초조해 하지 않는다.

    Inspire with examples       실례를 많이 활용한다

    Never forget to repeat yourself  반복하는 것을 절대 잊지 않는다. 


관련짓기-해석하기- 놀라움주기 

메타포는 많은 양의 지식을 본래의 영역에서 다른 영역으로 옮길 때 특별한 추가적 노력없이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맹우 유용한 수단이다. 하지만 메타포는 예측하지 못했던 놀라움이 주는 즐거움을 동반했을 때만 효력을 발휘한다. 메타포는 그 비유가 적절하면서도 예기치 못한 기쁨을 안겨줄때만 복잡한 디자인을 쉽게 익히게 하는 방법으로 효과적이다. 80


레이저 광선이 아닌 백열전구가 되라. 레이저 광선처럼 정확하게 한 곳을 밝힐 수도 있고 백열전구와 같은 빛으로 주변의 모든 것을 밝힐 수도 있다. 그런데 한가지에 집중하여 고를 추구하다 보면, 눈 앞의 것에만 집중하고 본의 아니게 나머지 것들을 희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주변적인 것도 하찮게 보아서는 안된다.  96 


빈공간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제공되는 정보의 양이 적어진다는 것이고, 대상이 적어짐에 비례해서 관심의 집중도는 높아지게 된다. 적어질 수록 훨씬 더 감사하게 여기데 되는 법이다. 99 



 

 

 이 책은 김민식  PD가 세상을 공짜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모바일 쿠폰 등을 활용한 문화생활 공짜로 즐기는 노하우를 공개한 책으로 생각했다. 읽기 시작한 후  내 생각이 틀렸음을 알았다. 이 책은  돈을 쓰지 않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소개 했다. 돈 안들이고 연애하고, 돈 안들이 영어 공부하고, 공짜로 소셜 미디어를 즐기는 방법을 설명했다. 시간과 돈을 잘 사용한다면 즐기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    

요즘 책을 많이 산다. 이전에는 대부분 도서관에서 빌려 보았다. 책을 사면 곧 읽을 것 같았는데 읽지 않고 보관만 하였다. 도서관에 빌리면 기한이 있어 급한 마음에 읽게 되었다. 물론 빌려 보는 것은 공짜이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다. 중고 서점을 알게되면서 부터 책을 사기 시작했다. 내책을 갖는다 즐거움은 자유로운 낙서가 가능하고, 포스트잇을 붙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갑자기 생각이 난 구절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단점은 책을 꽂을 공간이 부족하고 책읽기를 미루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이책도 중고 서점에서 책을 보던중 발견하였다. 평이한 문장과 구성으로 쉽게 읽혀 진다. 하루에 다 읽을 수 있고, 순서대로 보지 않아도 되었다. 내가 꽁자로 즐기고 싶은 분야를 중점적으로 보면 되었다. 이 책은 공짜로 즐기는 세상과 공짜로 즐기는 미디어로 나눈다. 공짜로 즐기는 세상에서는 좋아 하는 일을 꽁자로 하는 방법을 소개 했다. 연애, 영어 공부, 취업을 공짜로 하는 방법이다. 공짜로 즐기는 미디어는 블로그, 유튜브, 팟캐스트&온라인 강연에 관한 내용이었다. 

대박 인생이 인생을 방법은 좋아하는 일을 평생동안 재미나게 하면서 그걸로 딱 부족하지 않을 만큼의 돈을 버는 것이다. 그러니까 20대에는 평생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는 게 대박을 떠뜨리는 길이다.(44p)  20대는 소유를 늘리기보다 존재를 쌀찌우는 시기다. 돈을 쓴다면 책을 읽고 사람을 만나고 경험을 쌓는데 써야 한다. 물론 최고의 투자는 공짜로 하는 투자다. 나의 꿈은 돈을 들이지 않고 나의 존재를 살찌우는 일 즉 공짜로 인생을 즐기는 것이다(48p)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으라는 것이다. 작가는 PD라는 직업을  조금 전문적인 취미 생활로 표현했다. 부러웠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고 있는가 ?  존재를 살찌우기 보다는 소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는 않은가 ? 많은 돈을 되도록 빨리 버는 것이 중요한 목표중에 하나 였다. 30대에 강남에 30평이상의 집 마련하기, 30년에 10억 모으기 였다. 재테크란 이름으로 위험한 도박을 했다. 부동산을 알아보고 혹시 대박 주식은 없나가 주 관심사 였다.이제야  그 틀에서 일정정도 거리를 두고 있다. 

비범한 삶을 꿈꾸기보다  비범한 기록을 꿈꾸자. 매일 매일 빠짐없이 평생을 기록한다면 더 이상 평범한 기록이 아니다. 작가가 블로그를 통하여 기록을 남기고 글쓴기를 훈련한다고 하였다.  블로그에 투자하는것, 최고의 자기 계발이다. 블로그를 예찬하였다. 

이책을 읽고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티스토리 계정을 얻는데 일주일이 걸렸다. 네이버 계정이 있었는데 작가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보고 맘에 들어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었다. 떠오르는 순간은 포착하되 일정한 시간에 포스팅하라 ! 나도 실천하기로 했다.

블로그에 이어 유트브, 팟캐스트, 온라인 강연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온라인 강연은 영어 프리젠테이션 수업 숙제로 찍은 경험이 있어서 더 쉽게 다가왔다. 영어 외우기 힘들어 대본을 파워포인터로 크게 인쇄하고 똑같은 내용을 양쪽에 배치했다. 시선이 한 곳으로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였다. 왼쪽,오른쪽을 보면서 녹화하였다.  파워포인터 1페이지가 끝나면 1컷이다. 이렇게 해서 여러 장면을 녹화하였다.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잘르고 붙이기를 했다. 편집이 티가 나지 않도록 한것이다. 온라인 강연에도 도전해볼까 ?

세상에 빚진 인생, 그동안 내가 쌓아온 전문가로서의 기술을 나누어 소셜미디어를 통해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데에 자그마한 도움이나마 줄 수 있다면, 나의 빚이 조금은 탕감되지 않을까 책 표지 작가의 글이다. 사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자연과 다른이의 빚이 가려져 있을 뿐이다. 이런 빚을 인식하고 고마움을 느끼며, 돈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즐기는 삶에 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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