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마지막 날에 파주 출판단지에 다녀왔다. 아침에 일찍 가려고 했는데 11시가 넘어서 출발했다. 막내가 늦잠을 잤다. 방학이라 그런지 늦게 일어났다. 서두르지는 않았다. 1시간 30분 걸려 도착하였다. 지혜의 숲이다. 높은 층고가 맘에 들었다.
기증한 책들로 가득차 있다. 지혜의 숲과 같은 건물에 게스트 하우스 지지향과 헌책방 보물섬도 있다. 게스트 하우스는 봄에 오고 싶었다. 지혜의 숲과 연결된 다이닝 노을에서 점심을 먹었다. 김동수 가옥을 바라볼 수 있었다. 주중 가족 세트 식사가 저렴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애들이 만족 했다.
식사를 하고 문발로를 지나 활판 공방에 갔다. 막내가 체험 프로그램 있다고 했다. 하지만 체험 프로그램은 없었고 여러 활자를 볼 수 있었다. 예약이 필요한 체험 프로그램 같았다. 활판 인쇄기법으로 책을 인쇄하는 우리나라 마지막 활판 인쇄소라고 한다. 활자와 활자 기계를 둘러 보고 돌아 왔다.
지혜의 숲 1
지혜의 숲 1
게이트 1에서 바라본 지혜의 숲 1
응칠교에서 바라본 겨울 갈대 샛 강이다.
활판공방의 활자들
활자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