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은 레에서 멀리 떨어진 알치로 향하였다.  사막위의 아스팔트를 달리는 기분이었다.  군데 군데 진한 흙탕물이 보였다. 하늘은 맑고 깨끗하였다. 알치는 외부와 격리된 지형이라 이슬람교도에게 파괴되지 않았다고 한다. 오래된 숨르첵 템플에서 천불도도 관찰하였다.  규모는 작았지만 아기자기 하였다. 템플내는 어두웠다.  돌아오는 길에 인근 마을 주민을 태웠다. 짐을 싣고 가야 되는데 차가 없었다. 차를 세우고 짐을 싣고 같이 갔다. 곡물 가루 대여섯 포대 였다. 혼자 운반하기에는 쉽지 않았을 덴데… 줄레… 인사를 하고 돌아오려고 하는데 작은 선물을 주었다. 살구 열매 인지  정확한 이름은 몰랐지만 말린 과일 이었다. 누부라벨리는 가지 못했지만 불교 문화를 만날 수 있었고 인근 주민을 만날 수 있어서 나름 의미가 있었다. 이렇게 레여행은 막바지를 향해 간다. 다음날 빠른 비행기를 타고 뭄바이에 복귀 했다. 출발할때 부터 힘들었지만 인도에서의 레에서의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었다. 누브라벨리는 다음 여행으로 남겨 놓았다. 아쉬움이 있어야 다시 올 수 있지 않을까...




알치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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