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하고 하얀색의 그랜드 모스크 내부가 궁금하였다.  모스크 내부에는 거대한 공간이 있었다. 샹들리에 아름다워 보였다. 신발을 벗어야 입장 가능한 공간이다.  사진기를 들고 가족함께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다. 눈에 들에 오는 모습 그대로 받아 들였다. 누군가 의미를 설명해주거나, 사전에 모스크에 대해 알고 왔다면 더 좋았을 것 하는 아쉬움도 남겼다. 무슬림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 무슬림에 대해서 알아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4박 5일의 두바이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인도에 머물면서 가족들을 초대했다. 인도 여행도 다녔지만 인도에서 가까운 나라를 여행했다. 두바이도 그중에 하나이다.  두바이는 인도에서 가깝고 적은 비용으로 갈 수 있었다.  인도에 머무르고 있는 호텔 포인트로 다녀올 수 있었다.  호텔과 비행기를 예약을 하고 여행 계획을 세웠다. 두바이는 쇼핑의 도시로 알고 있었다. 대형 백화점과 유명한 호텔들이 많았다.  


사막 위의 계획 도시 답게 길은 반듯하고 깨끗하였다. 나무가 보이지 않는 것이 흠이었다.  두바이의 노동자들은 대부분 다른 나라의 이주 노동자였다. 우리가 탄 택시의  기사도 인도 출신 이라고 하였다. 두바이에서 돈을 벌어서 인도로 송금한다고 한다. 원주민들은 오일머니의 혜택으로 복지를 누린다고 하였다. 기름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투자를 잘해서 현재의 도시를 건설했다고 했다. 그들의 정치인들을 자랑 스럽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두바이 여행은 빠듯한 일정보다는 여유로움을 즐기기로 하였다. 계획도 느슨하게 세웠다. 많이 보고 경험하는 것보다 여유를 가지고 가족의 추억을 만드는 것으로 하였다.  호텔이 슈퍼 마켓과 상가와 연결이 되어 있었다.  슈퍼마켓에서 세계의 식료품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국, 일본, 중국 코너도 있었다. 한국 코너에서 컵라면도 샀다.  막내가 감기가 걸려 상가와 연결된 병원에 갔다. 의사 만나는 병원비가 30여만원이 넘었다. 보험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인근에 조금 저렴한 병원도 있는데 한국처럼 낮은 비용은 아니라고 하였다. 의사 진료는 포기하고 인근 약국에서 타이레놀을 먹었다. 다행히 약을 먹고 나아졌다. 의료보험의 혜택의 중요성을 실감 하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두바이에서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여행 이었다. 두바이에서 아부다비 까지 버스를 타고 갔다. 1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 하였다. 정류장에서 택시를 타고 그랜드 모스크에 도착 하였다. 여성들은 몸 전체를 가리는 히잡을 입어야 출입할 수 있었다. 타지마할 보다 규모가 켰다. 흰색이 아름다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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