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산 천문대에 다녀 왔다. 어둠이 찾아 올때까지 시간을 보내야 했다. 우주에 대하여 프리젠테이션을 하였다. 우주의 광활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우주에서 태양도 티끌인데 우리는 먼지보다도 작은 존재가 아닌가 ?  애들은 실습은 좋아 한다. 형광풀로 별자리 지도를 그렸다. 난 옆에서 부지런히 사진을 찍었다.  밤에 별을  별수 있는 행운도 얻었다. 토성고리를 직접 눈으로 본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천문대 뒤 산책길이 있었다. 걷고 싶은 길이다. 샛길을 돌아 가면 정든 공간이 있을 것 만 같다. 풀이 많고 나비가 많았다. 사진기와 삼각대를 준비해서 갔는데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다. 삼각대를 가지고 다니니 가족 사진에 전체를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삼각대 덕분에 감도를 100으로 놓고 찍었는데 집에 와서보니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프린트를 해야 느낄 수 있다.

천문대 뒤 산책 길이다. 나무가 노여 져 있다. 나무를 계속 밟고 가면 무엇이 나올까. 기대 된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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