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고레 키 하벨리 박물관에서 민속 공연이 끝났다. 숙소로 돌아가기에 이른시간이었다. 인근 우다이 사가르 호수로 향했다. 릭샤를 타고 도착한 그곳에 인근 사람들이 밤 풍경을 즐기고 있었다. 인도에서 큰 바퀴가 달린 가판대에 과일과 야채를 판다. 이곳에서도 가판대에 옥수수와 과일을 팔고 있었다. 수레를 이용하지 않고 쟁반에 먹을 것을 담아 팔고 있었다. 이 쟁반은 일자 막대 매달려 큰 저울과 같은 형상이었다. 이른 저녁을 먹어서 옥수수를 사서 먹을까 망설이다 그 만두었다. 현지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호수 주위를 거닐다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돌아 오는 길에 한글이 눈에 띄었다. 우다이푸르는 한국 여행객이 자주 찾는 곳이어서 한국 음식 광고 글이 었다. 담벼락에 쓴 글인데 반갑게 느껴 졌다. 한글, 영자, 한자, 그리고 힌디어가 보였다. 아삭아삭한 김치가 무한 리필이다. 파송송 계란 탁.. 표현이 친근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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