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길에 아침 공기가 제법 차갑다. 안전모 옆으로 드러난 귀가 시럽다. 내일 부터는 털 모자를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드렀다. 자전거 도로 옆길에 갈대와 나무는 가을색으로 바꿔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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