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주의_사르트르
하룻밤 지식영행 사르트르 편이다. 사르트르를 선택한 이유는 특별히 없었다. 과거 경험속에 실존주의 철학이 유행을 했고 많이 들어 보아서 선택한 것 같다. 카뮈 편에서 간단히 사르트르에 대해서 언급이 되었다. 같은 시대를 살았으며 자주 비교의 대상으로 오른는 것 같다. 카뮈와 마찬가지로 소설을 통해 철학을 이야기 한 작가이다.
이책을 통해 사르트르에 대해 개략으로 이해 하였다. 사르트를 이야기하면 실존주의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을 것이다. 이책에서 실존주의는 경험을 바라보는 하나의 방식이며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가능한 모든 결론을 도출하려는 시도라고 이야기 한다. 실존이란 지금 여기에 있는 자신이 중요하다 의미이다. 본질은 이미 정해진 상황이다. 실존은 본질에 우선한다. 인간은 무용한 정력이다. 그러나 인간은 자유롭도록 운영지어졌다. 우리는 자유롭다는 것을 알고, 자유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종종 자유를 박탈당했을때 안도감을 느낀다. 진정으로 자유롭고 싶다면 자유로울때 느껴지는 불안 극복을 이야기 한다.
사르트의 소설 "구토"의 소개이다. 구토의 주인공인 로강탱은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무 이유 없이 태어나서, 연약함 속에 존재를 이어가다가 죽는 거야라고 생각한다. 구토는 토하고 싶은 욕구라는 측면에서 과도함의 산물이다. 우주속에 너무나 많은 것이 존재 한다. 이러한 과도함에 구토를 느낀다. 주변을 둘러싼 옷갖 사물들 뿐아니라 그 자신안에서도 너무 많은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모든 것들은 똑같은 필연성의 결여와 우연성의 그리고 주변 사물들에게 느끼는 근본적인 부조리를 지니며 그때문에 구토를 느끼며 삶을 포기 하려 한다.
그러나 로강탱은 음악에서 안도를 느낀다. 구토를 일으키는 과잉과 부조리함이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한곡의 음악은 우연적이고 우발적인 물리적 존재의 세계를 초월하여 존재한다.음악은 현실적 사물들의 일상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다는 의미에서 존재를 뛰어 넘는다.
"존재와 무"에서 인간은 자유로우며 자유를 알고 주장하고 생각하고 예측하고 선택하는 것과 같은 인간 고유의 활동을 가능케해 주는 경험의 특징이라고 표현한다. 우리 모두 현재 있는 그대로의 우리 자신을 완전히 의식하는 동시에 절대적으로 현재 있는 그대로의 우리 자신이 되고 싶어 한다. 우리는 늘 우리 자신에 대해 갖는 의식 때문에 온전하게 우리 자신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그저 우리 자신의 연기를 하는 것 뿐이며, 이는 문제에 대처하는 부정직하거나 비본래적 방식이다. 우리는 결단을 내리고,사물에 의미를 부여하고,세상에 대한 책임을 지닌 주체로 해석해야 함을 주장한다. "자유의 길"에서 우리는 늘 스스로를 인식하고 사실이 아닌 것을 상상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상황에서 한 발 물러나서 상황을 평가하고 무엇을 해야할 지 결정할 자유를 가진다고 이야기 한다.
사르트르의 정치적 문건에서 가장 자주 등하는 주장 중 하나는 모든 구성원이 똑같이 똑같은 수준의 자유를 누릴 수 없는 한 어떤 사회도 자유롭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노동계급의 자유가 중산계급의 자유보다 훨씬제한되어 있으므로 인간의 자유를 증진하고자 하는 작가의 최우선 과제는 사회주의를 건설하려고 노력한다고 이야기 한다. 노동계급은 오직 공산당을 통해서만 계급으로서 자기 인식을 달성한다. 노동계급이 당의 지침을 따르기를 거부한다면 변증법적 이성 비판에서 부르는 반복성이라는 상태에 빠지게 된다. 사르트르는 공산주의에 공감하지만 당원은 아니었다. 실존주의야 말로 마르크스 주의가 건조하고 추상적인 이론으로 흐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르트르를 이야기할때 "비버"라 블리는 "시몬 드 보브아르"를 빼놓고 이야가 할 수 없다.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평생에 반려자가 된다. 사랑은 구조속에서 주어진 것으로 가정되는 둘이 활홀한 하나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희생적인 것이라는 관념에 대한 거부. 사랑은 동일자를 타자의 제단에 올려 놓는 것이 결코 아니다...오히려 사랑은 둘이 있다는 후 사건적인 조건 아래 이루어지는 세계의 경험 또는 상활의 경험들이다.(바디우) 둘의 경험으로서의 사랑은 "자유'라고 하는 인간의 근본적 숙명과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사르트르와 시몬드 보브아르는 사랑에 있어서 자유를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