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읽기/인도 바라나시
인도_바라나시
행복메모
2020. 7. 12. 12:34
인도 우기가 끝나지 않은 8월말에 바라나시 떠났다. 뭄바이 국내 공항에서 바라나시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동료와 한참 이야기 하나 시간을 보니 비행기 출발시간이다. 서둘러 탐승구 앞에 갔다. 이미 탑승 마감을 했다고 한다. 우리는 비행기 마감 방송도 없었다고 했다. 바로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혀 공지가 없었다고 했다. 여러 경로를 통해 이의를 제기 했지만 우리는 비행기표를 다시 구매 해야 했다. 호텔 예약건도 있고, 바라나시에서 뭄바이 항공편 예약건도 있어서 포기할 수 없었다. 공항을 나와 다음 비행기 표를 구매하였다. 예정 시간보다 늦게 바라나시로 향했다. 바라나시 공항에서 바라나시 시내까지 1시간 이상을 달렸다. 거의 도착할 무렵 비가 오기 시작했다. 갠지스강에서 배를 타야 되는데 비가 오면 배를 탈 수 없어 빨리 그치기를 기대 했다. 호텔에 짐을 풀고 바라나시 시내를 거닐었다. 뭄바이에는 오토릭샤가 많은데 이곳은 사람이 끄는 자전거가 릭샤가 많았다. 음식점에 갔는데 한국음식, 일본음식도 주문이 되었다. 이곳에 한국관광객이 많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었다. 이전에는 한국 젊은 이들이 많이 왔는데 요즘은 줄었다고 한다. 물가가 많이 올라 남아메리카로 옮겨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식사 후 겐지스강으로 향했다.